반려견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 진드기란? 진드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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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견 상구와 함께 행복한 반려 생활 중인 상구아빠입니다 :)

오늘은 진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진드기에 물려 우왕좌왕 하고있는 분들이 이 글을 눌렀을 수 있으니 

진드기에 물렸을때의 증상과 대처 방법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아지의 피부에 붙어 흡혈중인 진드기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때 대처 방법

 

우선 위의 사진처럼 강아지의 피부에 혹처럼 뭔가 붙어있고 혹과 강아지 피부에 사이에 진드기의 다리처럼 얇고 

가느다란 가닥이 튀어 나와있다면 진드기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위의 왼쪽 사진은 어느정도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진드기가 많이 커진 상태입니다

이러한 경우엔 가정에서 견주가 직접 진드기를 제거하지 마시고

바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무룩한 상구

진드기에 물린 경험 비하인드

 

저희 강아지도 진드기에 물렸을때 제가 놀란 마음에 진드기의 흡혈부위를 휴지로 감싼 채 바로 뜯어버렸는데

피부에 이빨처럼 뭔가 박혀 있는채로 진드기 몸통만 제거되었더라고요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남은 진드기 이빨을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소독한 후 강아지 목 쪽에 

다른 진드기 여부 확인과 함께 진드기 방지 스프레이를 쭉 뿌리고 왔습니다!

 

(왼쪽) 흡혈 전 진드기 / (오른쪽) 흡혈 후 진드기

진드기에 대해 / 진드기란?

 

참진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는 진드기로 

1년 중 12월~3월을 제외하고 거의 1년 내내 풀 속에서 활동하는 진드기입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사람도 <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이러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발열, 기력 저하, 식용 감소, 행동 변화, 림프절 부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기력 저하, 식욕 감소 가 증상으로 나타났던 거 같습니다

! 주의사항!

여름철 실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진드기에 노출될 수 있는 빈도수도 높아집니다!

저도 지나고 보니 상구의 증상이 진드기 때문이었구나 싶었지 

알기 전엔 그저 요즘 기운이 없어 보이네, 지금 먹는 사료가 질렸나 싶었습니다

진드기는 기본적으로 왼쪽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 자란 성체를 기준으로 흡혈 전에는 3mm 밖에 

되지 않아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장모종 반려견은 피모를 타고 피부에 

자리를 잡으면 쓰다듬을 때 이물감을 통해 발견하거나 특정 부위를 계속 긁는 강아지의 행동을 통해 발견할 수 있지만 

그전 까지는 발견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도 흡혈을 많이 당했는지.. 진드기가 많이 커진 후에 귀 옆 털이 많이 뭉쳐있는 곳 속에 숨어있어 

알아채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나의 반려견 친구가 요즘 기운이 없어 보인다면 우선 털을 구석구석 확인하며

혹시 진드기에 물린 건 아닐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좌)해충 기피제 (중) 해충방지 패치 (우)클립형 해충방지 스톡

진드기 방지를 위한 아이템

 

이러한 진드기를 막기 위해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판매됩니다! 

기피제를 제외하곤 대부분 하네스나 목줄에 붙이는 패치 또는 끼우는 클립 형태인데요!

저희는 클립형태의 스톡을 자주 사용합니다!

올여름 반려견들과 진드기 걱정 없이 행복한 산책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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